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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4.08.19 09:54:20
  • 최종수정2014.08.19 09:54:20

충북마을기업 프로보노 지원단이 지난 18일 발대식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재)충북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가 지난 18일 도내 마을기업 성장지원을 위한 '충북마을기업 프로보노(재능나눔)지원단' 발대식을 가졌다고 19일 밝혔다.

충북마을기업 프로보노단은 노무사, 회계사, 대학교수, 경영컨설턴트, 기업가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18명으로 구성돼 오는 9월부터 본격 활동에 들어가게 된다.

이들은 마을기업 욕구에 따라 경영, 법률, 회계·세무, 인사·노무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해 1 대 1 대면상담, 자문, 온라인 전화 상담 등 맞춤 컨설팅을 지원할 계획이다.

김정선 중기센터 본부장은 "마을기업 프로보노단 운영을 통해 기업운영에 대한 경험과 전문지식이 부족한 도내 마을기업에 다양한 분야의 전문성 지원으로 지속가능한 마을기업으로 발전하기 위한 토대마련 및 인식개선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 임영훈기자 limyh86@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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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