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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4.08.13 17:01:51
  • 최종수정2014.08.13 17:01:51

13일 농협은행청주물류센터지점에서 화염병 소지 강도 침입을 가정한 강·절도 사고예방 모의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농협은행 청주물류센터지점이 13일 경찰, 경비회사 등과 합동으로 금융안전 사고예방 모의훈련을 했다.

이번 훈련은 지점에 화염병을 소지한 괴한이 침입해 현금을 요구하는 상황을 가정해 실시됐다.

지점 직원들은 △이용자 신변보호를 위한 무모한 대응자제 △비상신고체제 작동 △범인 도주시 현장 보존 △경찰서에 신속한 범행상황 전파 △CCTV 작동상태 점검 △화재 발생시 피난훈련 등에 중점을 두고 훈련에 임했다.

괴한은 신속하게 대처한 농협과 현장에 즉시 출동한 경찰의 긴밀한 공조에 의해 곧바로 체포됐다.

서영식 지점장은 "농협은행은 고객의 생명과 재산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있으며, 자체 직원 교육과 경찰 등 유관기관들과의 협조를 통해 금융사고 예방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농협은행충북본부 소속 전 영업점은 매월 1차례 '강절도 사고 예방의 날 행사'를 열어 자체 방범체계 강화와 금융사고 예방에 대한 중요성을 전직원들에게 환기시키고 있다.


/ 임영훈기자 limyh86@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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