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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청주시지부 조직·명칭 통합 개편

여·수신 규모 전국 4위…관할 직원수만 900여명
오는 23일 '통합청주시출범 농협인 한마음 대회'

  • 웹출고시간2014.08.06 18:49:13
  • 최종수정2014.08.06 18:49:13

농협청주시지부 전경

농협청주시지부(기존 농협청주청원시군지부)가 통합청주시 출범과 함께 조직과 명칭을 통합·개편하면서 초대형 농협으로 다시 태어났다고 6일 밝혔다.

기존 청주·청원 지역 농·축협이 통합되면서 성남, 수원, 창원에 이어 여·수신규모 전국 4위, 관할 직원수만 900여명이 넘게 됐다.

농협청주시지부는 전국수준의 규모를 바탕으로 지역 농·축협과 함께 통합청주시 성공적 발전을 위한 과제 발굴과 지속 가능한 방향을 모색해 나갈 계획이다.

구체적으로는 △노인·아동·장애복지시설 정기봉사활동 △청주 차없는 거리 환경정화 △청주시민 아침밥먹기 운동 △청주지역 농산물 전국 판매마케팅 △다문화가정 모국방문 항공권 전달 △노인정 가전제품 전달 등 청주지역 발전과 소외된 이웃들과 상생을 위한 활동을 한다.

하나 된 청주 농협을 만들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오는 23일 현도면 꽃동네 대학교에서 임직원과 가족 1천200여명이 참석하는 '통합청주시출범 농협인 한마음 대회'를 개최한다.

직원 수가 크게 늘면서 '임직원 이름·얼굴 알기 운동'을 벌이고 임직원 사진 핸드북을 만들어 모든 임직원에게 배부하기도 했다.

박연규 농협청주시지부장은 "통합청주시 출범과 더불어 하나된 힘으로 100만 통합시민 행복시대가 개막됐다"며 "농협 임직원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여 통합청주시 발전에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 임영훈기자 limyh86@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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