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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교육지원청, 특수교육 지원서비스 지속 제공

즐거운 추억을 쌓아가는 해누리 여름학교

  • 웹출고시간2014.08.05 13:14:52
  • 최종수정2014.08.05 13:14:52

제천교육지원청은 관내 유·초·중 특수교육대상학생 중 희망학생 37명을 대상으로 지난 4일부터 오는 14일까지 2주간 '해누리 여름학교'를 운영한다.

해누리 여름학교는 방학 중에도 질 높은 특수교육 지원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마련한 프로그램으로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의 특기적성 계발 및 사회성 신장은 물론 학부모들의 방학 중 돌봄에 대한 걱정을 다소나마 해소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제천교육지원청에서는 보다 많은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신청학생 대부분을 수용 운영하며 참여 학생들의 통학 편의를 제공하기 위한 차량운행을 지원하고 있다.

해누리 여름학교의 질 높은 교육서비스를 제공을 위해 제천교육지원청 특수·방과후지원센터에서는 특수교사, 치료사, 외부강사, 자원봉사자 등 20여명의 특수교육전문가들이 협력 체제를 구축해 교육활동에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여름방학 프로그램으로는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이 평소 선호하는 예·체능 활동을 학생의 수준에 맞춘 '2014 인천 아시안 게임'과 '딩동댕~음악교실' 2개 강좌를 오전오후로 나눠 운영한다.

이성범 교육장은 "수요자 중심의 질 높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학생들에게 자기 계발 능력을 촉진시키고 또래집단에 대한 친밀감과 적응력 강화로 사회성을 신장시킬 좋은 기회"라며 "학생들이 적극적이고 긍정적인 자아상을 확립해 나가는데 해누리 여름학교가 좋은 역할을 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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