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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4.08.03 14:13:27
  • 최종수정2014.08.03 14:13:27
영동군 황간농협과 상촌농협이 4일부터 합병업무를 시작한다.

이들 농협은 농협법에 따라 합병실무협의회를 거쳐 지난 5월1일 조합원투표를 통해 82.6%의 찬성을 얻어 합병을 의결했고 지난달 25일 농림축산식품부의 합병인가를 받았다.

황간농협은 1993년 6월 매곡농협과 합병 이후 이번 상촌농협과 합병으로 조합원수 3천386명, 자산 1천600억원 가량의 농협으로 거듭나게 됐다.

기존 상촌농협은 황간농협 상촌지점으로 명칭을 바꾸고 업무를 지속한다.

/ 임영훈기자 limyh86@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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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