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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4.07.29 17:35:24
  • 최종수정2014.07.29 17:41:33

최원 어보브반도체 대표(가운데 왼쪽)가 29일 남창현 충북테크노파크 원장에게 성공기여금을 전달하고 있다.

(재)충북테크노파크(이하 충북TP) 입주업체 어보브반도체㈜가 29일 충북TP에 성공기여금 2천만원을 전달했다.

어보브반도체는 마이크로컨트롤러, 센서, 디스플레이구동칩 등을 개발하는 비메모리 반도체 설계 전문업체로 지난 2006년 1월 설립돼 같은해 2월 충북TP에 입주했다.

8년 동안의 창업보육기간 충북TP 차세대반도체센터에서 개발제품 시험분석과 품질인증지원 원스톱서비스를 지원받았다.

2008년부터는 센터와 함께 기술개발과제 수행을 통한 신제품개발에 성공, 2009년 코스닥에 상장됐고 지식경제부장관상을 받았다.

최근에는 중소기업청 '월드클래스300 프로젝트' 지원대상 기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지난 14일 본점을 충북TP에서 퇴거해 인근으로 이전하면서 이제는 충북TP 창업보육 업체가 아닌 동반성장파트너로 거듭나게 됐다.

최원 어보브반도체 대표는 "충북TP의 지원과 협력이 없었다면 오늘과 같은 성장은 불가했을 것이며, 제2의 제3의 성공기업이 계속해서 나오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임영훈기자 limyh86@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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