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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내 소비자심리 개선 기미 없어

한국은행 충북본부 7월 충북지역 소비자동향조사 결과

  • 웹출고시간2014.07.27 17:02:39
  • 최종수정2014.07.27 17:02:39
충북도내 소비자심리가 정체된 채 개선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한국은행 충북본부가 지난 25일 발표한 '7월 충북지역 소비자동향조사 결과'를 보면 이달 도내 소비자심리지수(CCSI)는 106으로 지난달과 같은 수치를 기록했다.

지난 4월 109였던 소비자심리지수는 5월 들어 105로 크게 떨어진 뒤 지난달 1p 상승한 뒤 같은 수준을 이어가고 있다.

하지만 이번달의 경우 지난달과 지수차이가 -0.2로 0.8의 차이를 보였던 지난 5월과 6월에 비해 도내 소비자들의 심리가 다소 악화된 것으로 보인다.

6개월 전과 비교한 현재의 생활형편을 나타내는 현재생활형편 CSI는 92로 전달에 비해 1p 하락했고 6개월 후의 생활형편인 생활형편전망 CSI는 99로 전달 대비 3p 떨어졌다.

가계수입전망CSI는 102로 전달보다 1p 상승했고 소비지출전망CSI는 113으로 지난달 보다 3p 올랐다.

6개월 전과 비교한 현재경기판단CSI는 78로 전달보다 2p 하락했고 6개월 뒤 경기를 나타내는 향후경기전망CSI는 전달보다 4p 하락한 94를 기록했다.

/ 임영훈기자 limyh86@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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