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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4.07.25 21:45:37
  • 최종수정2014.07.25 21:45:37
충주시는 올해 유해야생동물에 의한 농작물 피해를 사전 예방하기 위해 지난3월부터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을 운영, 고라니와 멧돼지 등 2천897마리를 포획,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했다고 25일 밝혔다.

시는 유해야생동물에 의한 농작물 피해가 봄철 파종기부터 가을 수확기까지 장기간에 걸쳐 발생함에 따라 지난 3월 엽사 23명으로 유해 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을 구성한 뒤 7월 현재까지 멧돼지 26마리, 고라니 2천700마리, 까치 등 조류 171마리를 퇴치해 옥수수와 복숭아 등 수확기를 맞은 농업인의 시름을 덜어주고 있다.

시는 또 야생동물의 출몰이 잦은 산간 농경지를 둔 농가 45곳에 전기 울타리 설치비 7천680만원을 지원했다.

총포 소지 허가증이 있는 농민 200여명이 자력 포획을 신청할 때 허가 구역을 마을 단위로 확대해 퇴치 효과를 높이고 있다.

조태규 환경정책팀장은 “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줄이기 위해 오는 10월까지 피해방지단을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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