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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4.07.21 17:48:46
  • 최종수정2014.07.21 17:48:46

김규호 증평농협 조합장(왼쪽)과 연제광 미곡종합처리장 사업소장이 명품화에 힘쓰고 있는 농협 브랜드쌀 '쌀눈이 기가막혀'를 홍보하고 있다.

증평농협이 쌀시장 전면 개방을 앞두고 벼 재배농가 소득 안정화를 위한 증평쌀 명품화에 나선다.

21일 농협 충북본부에 따르면 증평농협은 쌀 소비가 둔화되는 현 추세에서도 참살이 소비 문화가 확산되는 점을 감안해 쌀눈을 85% 함유한 건강쌀 브랜드 '쌀눈이 기가막혀'를 출시해 판촉 활동을 벌이고 있다.

명품쌀 브랜드 이미지를 강조코자 최근 포장재 디자인 개선작업을 끝냈고 안정적인 유통망 확보를 위해 대형 유통업체를 발굴하는 등 판로를 개척하고 있다.

쌀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추청 벼 단일품종을 계약재배하고 군과 협력사업을 통해 계약재배 농가에 소포장재비와 농자재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증평농협 관계자는 "오랜 준비 끝에 기능성 쌀인 쌀눈이 기가막혀를 시장에 선보이게 됐다"며 "철저한 품질관리로 경쟁력을 높여 농가소득 향상에 크게 기여할 수 있도록 명품쌀로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 임영훈기자 limyh86@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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