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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4.06.24 15:01:08
  • 최종수정2014.06.24 15:42:30

보은 동광초등학교 학생들이 양궁메달리스트와 전현직 양궁국가대표 감독에게 활을 쏘는 방법을 배우고 있다.

보은 동광초등학교가 학교체육활동의 일환으로 운영하고 있는 양궁 체험이 학생들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대한양궁협회와 협조해 운영되는 이번 체험 활동은 지난 23일부터 26일까지 매일 1시간씩 5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이번 체험 활동은 양궁 메달리스트와 전·현직 양궁 국가대표 감독에게 활을 잡는 자세, 활을 쏘는 방법 등을 배우고 직접 활을 쏴보는 방식으로 운영됐다.

교육에 참가한 송승영(5년) 학생은 "지난 올림픽에서 우리나라 양궁 선수들이 메달을 따는 것을 볼 때는 쉬워 보였는데 실제로 해보니 어려웠다"며 "그래도 새로운 체육 활동이라 재미있었다"고 했다.

한응석 동광초 교장은 "초등학생들에게 있어 다양한 체험 활동은 폭넓은 시야를 갖는데 도움을 주기에 매우 중요하다"며 "그런 의미에서 이번 양궁 체험 활동이 동광 어린이들에게 새롭고 값진 경험이 되었으리라 믿는다. 앞으로도 학생들이 흥미롭게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하고 안전한 체험 활동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했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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