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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중앙중 새내기 교사들, 부모 초청 공개수업 진행

부모에게 '보은', 학생들에게 '효' 깨닫는 계기돼

  • 웹출고시간2014.05.11 15:11:56
  • 최종수정2014.05.11 15:12:31

충주중앙중학교(교장 이난숙)은 지난8~9일 지난 3월 신규발령 받은 새내기 교사들이 자신들의 부모를 초청, 공개수업을 실시했다.

충주중앙중학교(교장 이난숙)은 지난8~9일 지난 3월 신규발령 받은 새내기 교사들이 자신들의 부모를 초청, 공개수업을 실시했다.

지난 8일 박대연 교사는 경기도에서 오신 부모를 모시고 체육교과 수업을, 9일에는 안정호 교사가 대전시에서 오신 부모를 모시고 기술·가정교과 공개수업을 진행했다.

이 수업 진행 과정을 통해 학생들에게는 진정한 효도의 기쁨을 바르게 인식하도록 했고, 공개수업에 임하는 새내기 교사들은 '자랑스러운 사도의 길'을 걷는 자신의 모습을 부모에게 보여줌으로써 지금까지 길러주신 은혜에 감사하는 기회를 갖게 되었다.

또한 교사로서의 사명감과 책임감을 가지고 교직을 수행하는 알찬 마음을 다시금 다지게 되었다.

이에 학교는 새내기 교사와 부모가 함께 식사하는 자리를 마련하고, 학교와 지역사회의 주요 명소를 안내하며 둘러 볼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공개 수업을 지켜본 박대연 새내기 교사의 아버지는 "자식이 임용고시의 어려운 관문을 통과해 선생님이 된 것도 매우 기쁘고 자랑스러웠는데, 학교에서 이러한 기회를 마련해 자식이 아이들을 가르치는 모습을 직접 보고나니 '숭고한 사도의 길'을 걷는다다는 생각에 매우 흐뭇하기 그지 없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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