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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 의림초 진로창업반 요리연구가로 변신

이연순 향토음식개발연구원 찾아 체험시간 가져

  • 웹출고시간2014.05.11 15:15:57
  • 최종수정2014.05.11 15:15:57

제천 의림초등학교 진로창업반 학생 40명이 '이연순향토음식개발연구원'을 방문해 향토음식 만들기 체험을 가졌다.

의림초는 '의림에듀코어스쿨' 프로그램 중 하나인 진로창업반을 5·6학년 40명을 대상으로 운영하며 직업관련 초청관련과 직업체험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체험학습은 지난 4월 한의사 초청강연에 이어 두 번째 행사로 충청도 지방의 향토음식을 연구하는 요리연구가 및 요리사 관련 직업체험이다.

낯설게만 느껴지는 향토음식에 대해 전문가의 강의를 듣고 직접 체험하며 학생들은 시종일관 상기된 얼굴로 그 어느 때보다 집중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진로창업반 박현정 담당교사는 "체험을 앞두고 진로창업반 수업을 할 때 요리연구가 및 요리사 분야를 다뤘기 때문에 이번 학습에 아동들의 기대가 컸으며 좋은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또한 김규남(5학년) 학생은 "음식을 연구하고 보급시키는 요리연구가에 대해 새롭게 알 수 있었고 우리 고장 음식을 자랑스럽게 여겨야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의림에듀코어스쿨 진로창업반'은 경찰 초청강연 및 법원견학도 계획하고 있으며 직업의 세계를 탐구하고 꿈을 키우는데 더욱 정진한다는 계획이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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