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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4.05.01 17:53:07
  • 최종수정2014.05.01 17:53:07
충북참여자치시민연대는 1일 집안싸움을 겪는 새정치민주연합 충북도당에 '물갈이 공천'을 하라고 요구했다.

이들은 성명을 통해 "무공천 철회로 상처받은 '새정치'를 치유하려면 개혁공천을 해야 한다"면서 "하지만 새정치연합 충북도당은 현역 국회의원을 공천심사위원으로 위촉해 자기 사람 세우기, 자기편 세 불리기의 한계를 또 노출했다"고 비판했다.

이들은 "새누리당은 기초단체장의 30%, 기초의원의 기호 '가' 중 30%를 여성에게 배정했고 광역의원 지역구에 여성의무공천지역을 부여했다"며 "그런데도 오히려 새정치연합은 여성과 사회적 소수자에 대한 배려를 하지 않고 있다"고 꼬집었다.

이어 "현역이라도 비리에 연루됐던 인물, 비도덕적인 인물, 무능력한 과거 인물은 철저히 배제해야 토호의 독식을 막을 수 있다"면서 "능력 있고, 지역을 위해 헌신한 참신한 인물을 대거 발굴하라"고 요구했다.

/ 이주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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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