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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4.05.01 14:47:23
  • 최종수정2014.05.01 14:47:23
지난달 28일 충북도청에 설치된 세월호 참사 희생자 합동분향소에 조문객 발길이 이어지는 가운데 SNS에서도 '세월호희생자 충북합동분향소'를 통해 애도의 물결이 일고 있다.

1일 만들어진 이 페이지는 "세월호 희생자와 가족들에게 다시 한 번 애도의 마음을 전한다. 막연한 분노가 아닌 정말 다시는 이런 끔찍한 사고가 재발하지 않아야 한다. 우리 모두 그 마음을 모아본다"고 글을 남겼다.

네티즌들은 "어린 학생들의 영정사진, 억장이 무너진다", "많이 추웠지. 그곳에선 따뜻하렴", "우리가 미안하다"도 글을 남겼다.

노란 리본 달기 캠페인도 계속 확산되고 있다. 네티즌들은 "하나의 작은 움직임이 큰 기적을" 이란 문구처럼, 끝까지 실낱같은 희망을 놓지 않고 있다.

/ 이주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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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