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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 다문화가족 조기정착 프로그램운영

  • 웹출고시간2014.04.30 10:29:32
  • 최종수정2014.04.30 10:29:32
옥천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다문화가족의 생활 정착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사업비 1천500만원을 들여 다문화가족의 조기 생활정착을 위해 한국문화이해교육, 사랑의 밥상차리기, 취·창업을 위한 피부 및 발 관리사 자격취득과정을 운영한다.

한국문화이해교육은 이달 13일부터 11월까지, 취·창업을 위한 피부 및 발 관리사 교육과정은 내달 21일부터 10월까지 다문화아카데미(옥천읍 금구리)에서 실시하며, 사랑의 밥상차리기는 내달 19일부터 11월까지 여성회관 조리실에서 운영된다.

이들은 월 2회 2시간정도 교육과정마다 10회 정도 운영하며 3개과정에 80여명이 교육을 받을 예정이다.

한국문화이해교육은 국적을 취득하지 못한 결혼이민자를 대상으로 국적취득과정을 지원해 한국인으로서 안정적인 생활정착에 도움을 준다.

또한, 자신감 있는 주부역할을 위해 일상생활에서 가족들과 함께 식사할 수 있는 사랑의 밥상차리기 시간을 운영한다.

취·창업을 위한 피부 및 발 관리사 자격취득과정을 운영해 단순 생산직에서 벗어나 전문직업인으로 사회생활을 할 수 있도록 자격증 취득을 돕는 교육을 실시한다.

이민순 센터장은 "다문화가족의 조기정착에 도움을 주기 위해 국적취득, 밥상차리기, 피부·발관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며 "이들이 알기 쉽고 편안한 교육이 되고, 특히, 자격증반은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도록 끝까지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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