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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내 병원·약국 근로자의 날에도 '정상 운영'

도내 종합병원 8곳 진료… 약국, 개인 병·의원도 정상 근무
충북대병원, 진천성모병원은 '휴무'… 응급실, 중환자실, 입원실만 운영

  • 웹출고시간2014.04.29 20:28:04
  • 최종수정2014.04.29 20:28:04
근로자의 날인 오는 5월1일 충북도내 종합병원 대부분이 정상진료한다.

약국과 개인 병·의원도 정상 근무한다고 밝혀 휴무일에 따른 진료 차질은 없을 전망이다.

고용노동부 청주지청에 따르면 근로자의 날은 법정 휴일로서 일용직, 상용직 등 직종에 관계없이 모든 근로자가 쉰다.

이는 기업의 규모나 어떠한 근로자의 근로 형태 등에 상관없이 근로기준법상 근로자라면 모두 적용된다.

다만, 종합병원과 약국은 예외다. 업무의 '공익성' 때문이다.

개인병원은 원장 재량에 따라 자율적으로 휴무를 정할 수 있다.

내달 1일 정상 진료를 하는 도내 종합병원은 청주성모병원, 옥천성모병원, 하나병원, 한국병원, 청주·충주의료원, 효성병원, 영동병원 등 8곳이다.

충북대병원과 진천성모병원은 이날 응급실, 중환자실, 입원실만 당직체제로 운영하고 외래환자는 받지 않는다.

약국도 평소와 같이 정상근무한다.

충북약사회 관계자는 "청주지역 약국의 대부분이 개원약국, 즉 사업자기 때문에 쉬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도 어느 약국이 쉰다는 얘기는 듣질 못했다"고 말했다.

/ 이주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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