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연초제조창 부지 개발 '국비 250억' 확보

청주시 경제기반형 선도지역 선정… 2017년까지 총 1천380억 투입

  • 웹출고시간2014.04.28 17:20:03
  • 최종수정2014.04.28 17:20:03
청주시가 경제기반형 선도지역으로 선정돼 국비 250억 원 지원 등 (구)연초제조창 부지 및 주변지역에 대규모 투자가 이뤄진다.

국회 국토교통위원인 새누리당 정우택(청주 상당), 새정치민주연합 변재일(청원) 의원은 28일 나란히 보도자료를 내고 "지역 경제활성화와 고용창출에 긍정적 효과가 기대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번 도시재생 사업에 청주시를 비롯해 총 7개 지역이 신청, 청주와 부산 2곳이 최종 선정된 것이다.

이에 따라 2017년까지 4년 간 총 1천380억 원의 예산(국비 250억 원, 지방비 250억 원, 민자 880억 원)이 투입된다.

국토교통부는 올해 5월부터 구체적인 도시재생계획을 수립해 9월부터 사업에 착수할 예정이다.

정 의원은 "통합 청주시 출범과 더불어 경제 중심지로 받돋움할 계기가 마련됐다"고 했고, 변 의원은 "청주시의 강점 등을 역설하며 설득을 해온 것이 주효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앞서 청주시는 경제기반형 선도지역으로 선정될 경우 신규일자리 약 4천300개 창출, 약 2천억 원대의 생산유발효과가 전망된다고 밝힌 바 있다.

서울 / 이민기기자 mkpeace21@hanmail.net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