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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4.04.27 15:13:46
  • 최종수정2014.04.27 15:13:46
충북참여자치시민연대는 지난 25일 "세월호 사고 원인에 대한 진상규명과 대형재난에 대한 대응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들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지금 가장 중요한 것은 실종자에 대한 구조 활동과 더불어 생존자와 가족들이 슬픔을 이겨낼 수 있도록 최대한의 지원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사고 직후부터 구조 과정까지 선정과 선원, 선박회사, 대책기구들이 보여준 상식 이하의 조치에 대해 개탄을 금할 수 없다"며 "선원들의 직무유기, 정부의 안이한 태도에 대해 철저한 책임 추궁을 통해 진상규명을 해야 한다"고 했다.

또 "안전을 무시한 증축과 허가과정, 출항 전 선박에 대한 안전점검 부실 및 안전교육 부재 등에 대한 점검을 통해 사고의 원인을 철저히 규명하고 재난 발생 후 신속하고 효율적인 구조 활동을 위한 점검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번 사건을 계기로 안전 불감증에 대한 기업 및 사업장에 대한 규제를 강화하고, 대형재난 발생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대응체계를 개발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 이주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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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