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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4.03.23 15:53:59
  • 최종수정2014.03.23 15:53:59
○… 새누리당 송광호(제천·단양) 의원이 지난 19일 청와대 인사 참모들을 작심 비판한 발언을 두고 당내 일각에선 "원조친박 송 의원이 세긴 세다"란 반응.

송 의원은 이날 당 최고중진연석회의에서 강병규 안전행정부 장관 후보자를 둘러싼 위장전입, 농지 불법소유 논란이 사실로 드러난 것과 관련해 청와대 인사검증시스템을 강하게 비판.

특히 그는 청와대 인사 참모실을 겨냥, "(이런식으로 하면) 박근혜 대통령도 성공한 대통령으로 역사에 기록되지 않는다"며 "청와대 인사 관계자들은 다음 인사가 있을 때 이런 점을 유념해야 한다"고 초강수 압박.

당의 한 관계자는 "송 의원이 박근혜 정부의 성공을 위해 '쓴소리'를 한 것으로 보인다"면서 "공개 석상에서 작심 비판할 수 있는 것은 박 대통령과 송 의원 간 신뢰관계가 형성돼 있다는 방증 아니겠느냐"고 해석.

서울 / 이민기기자 mkpeace2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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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