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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농기원, 수박생산 시범단지 조성

탑과채 프로젝트 일환…청원군 오송읍에 마련

  • 웹출고시간2014.03.23 15:13:04
  • 최종수정2014.03.23 15:13:04
충북도농업기술원이 청원군 오송읍에 수박 시범단지를 조성, '탑과채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한다고 지난 21일 밝혔다.

오송바이오수박작목반에는 2년 동안 사업비 2억원(국비 50%, 군비 50%)이 지원되며 올 해는 우선 1억이 투입된다.

전문기술지원단의 재배기술 교육 및 현장 컨설팅 진행, 비파괴선별기 등 첨단기술을 이용한 선별과 출하로 추진된다.

오송 수박단지는 현재 약 90ha 규모로 재배되고 있는 대규모 생산단지며 토질이 좋고 수자원이 풍부해 시설하우스 재배에 유리한 지역으로 알려졌다.

김영석 기술보급과장은 "최신 재배기술과 경영 마케팅 기법 등을 지속적으로 보급할 것"이라며 "새로운 소비 시장에 맞는 홍보와 유통체계도 확립해 전국 제일의 수박단지로 부상시키겠다"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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