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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4.03.09 12:36:21
  • 최종수정2014.03.09 12:36:21

단양군이 본격적인 체육시즌을 앞두고 올 한해 전국규모 및 도 단위 체육대회를 연이어 개최해 스포츠 강군(强郡)의 꿈을 이어간다.

군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단양팔경배 전국유소년클럽 축구대회'를 시작으로 오는 12월까지 12종목 22개의 각종 체육대회를 개최한다.

특히 올해 체육대회에는 전국에서 3만여 명의 선수가 출전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겨룰 전망이다.

우선 이달에는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4일간 제40회 회장기 전국 초등학교 탁구대회가 단양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다.

이어 27일부터 30일에는 19회 재능기 전국 초등학교 배구대회가 개최된다.

또 4월에는 3회 소백산 철쭉배 전국 풋살대회가 펼쳐지고 5월에는 32회 소백산 철쭉제 기념 게이트볼대회 및 정구대회가 열릴 예정이다.

여기에 6월에는 6회 소백산 힐클라이밍대회를 비롯한 족구, 탁구 대회가 마련된다.

이외에도 7월엔 제48회 전국 남녀 중고배구대회, 9월엔 2014 단양팔경 전국 마라톤대회가 각각 열려 자웅을 겨룬다.

이어 10월엔 18회 온달문화축제와 연계한 전세계 30여개국의 궁사들이 참가하는 8회 세계 민족궁 대축전, 11월엔 11회 정현숙배 단양오픈탁구대회가 마련된다.

올해의 마지막 달인 12월엔 중부내륙지역 볼링대회가 열려 한해 체육대회의 대미를 장식한다.

군은 올해 전국규모의 체육대회를 통해 체육인구 저변확대와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 등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군 관계자는 "올해 체육대회를 통해 선수단과 임원, 가족 등 5만여 명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대회 기간 동안 선수들이 최고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경기장 시설관리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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