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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증진센터에 놀이치료실 신설

만 6~14세 대상 심리검사·놀이치료 진행

  • 웹출고시간2014.02.17 15:36:08
  • 최종수정2014.02.17 15:36:08
학교 생활에 적응하지 못하거나 정서불안을 겪는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정신보건사업을 확대된다.

청주시는 지난 2012년 5월 개소한 정신건강증진센터 내에 놀이치료실을 신설,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학교 부적응, 문제행동 및 정서불안 등의 취약한 문제를 보이고 있는 만 6~14세 아동·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심리검사와 놀이치료를 진행할 예정이다.

심리검사는 정신보건 임상심리사가, 놀이치료는 놀이치료사가 1대1로 맞춤 진행하게 된다.

과잉행동을 보이거나 품행에 문제가 있는 아동·청소년들은 한국예절협회 이사를 초빙해 충동성과 폭력성을 줄이고 타인을 배려하는 성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예절교육을 상·하반기에 추진할 계획이다.

노용호 흥덕보건소장은 "최근 사회적인 변화와 함께 아동·청소년의 정신건강에 대한 요구도가 증가하고 있어 전문적인 정신건강증진서비스를 통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 안순자기자 asj132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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