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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4.02.09 15:14:44
  • 최종수정2014.02.09 15:14:44

충북도와 도공무원노동조합이 지난 7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근무 조건 및 환경 개선 등을 골자로 한 단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충북도와 도공무원노동조합이 지난 7일 2년6개월 만에 단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시종 지사와 정진설 도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을 비롯해 노사 양측의 교섭위원, 참관인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도는 노조 측 요구안 중 84개 조항을 원안 수용했으며 21개 조항은 수정 합의, 5개 조항은 삭제 합의했다.

주요 합의 내용은 △조합 활동 보장 △제도 개선 △근무조건 및 환경 개선 △직원 교육 훈련 △모성 보호 △직원 후생복지 △노사협의회 운영 등이다.

이시종 지사는 이날 "노사가 상호 공감하는 의사결정을 통해 직원들의 근무조건 개선과 복지증진에 노력하겠다"며 "단체협약 사항에 대해 성실히 이행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이에 정진설 노조위원장은 "기초, 교육, 중앙행정부 노조를 포함해 전국에서 가장 모범적인 노사 관계라 자부한다"며 "앞으로 조합원의 근로조건 개선은 물론 도정 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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