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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4.02.09 14:37:21
  • 최종수정2014.02.09 14:37:21

청주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상반기 프로그램 개강식이 지난 7일 아동복지관 3층 강당에서 열린 가운데 수강생과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청주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지난 7일 아동복지관 3층 강당에서 다문화가족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어강좌를 비롯한 12개의 상반기 프로그램에 대한 설명회와 개강식을 가졌다.

이날 개강식은 2014년 상반기 동안 운영될 프로그램 소개, 다문화센터 사업, 센터 이용안내 등으로 진행됐다.

상반기 과정은 다문화가족 100여명을 대상으로 △한국어교육 10개 반 △역사문화 바로 알기, 한국전통공예반, 기본 예절교육 △다국적 여성리더 육성교육 △학력 신장을 위한 중·고등검정고시반 △생활에 필요한 법률교육과 경제교육 △자녀 언어지도를 위한 이중언어 및 언어발달교육 등이다.

프로그램은 오는 6월20일까지 4개월간 프로그램별로 진행된다.

전영철 청주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은 "한국어교육, 가족 및 자녀교육, 상담, 통번역서비스 제공 등 종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해 다문화가족들이 한국사회에 쉽게 적응하고 자기계발을 통해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 안순자기자 asj132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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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