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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4.01.29 15:35:21
  • 최종수정2014.01.29 15:35:21

영동주민들이 난계국악단원으로부터 무료로 국악기 연주강습을 받고 있다.

영동군이 국악의 고장을 위해 무료 국악기 강습은 추진한다.

이에 군은 2014년도 무료 국악기 강습을 내달 14일까지 접수를 받아 다음달 3일부터 11월말까지 운영키로 했다.

무료 국악기 강습은 창단 23주년을 맞는 영동군립 난계국악단 단원이 일반인과 학생, 기관·단체 등을 대상으로 가야금, 거문고, 해금, 대금, 단소 등을 지도하게 된다.

강습생이 10명 이상인 기관·단체 신청자는 난계국악단 단원이 직접 찾아가서 강습하고, 일반인은 난계국악당(영동읍 부용리)에 위치한 난계국악단 연습실에서 강습을 실시한다.

또한 군은 국악기를 소지하고 있지 않아 배움의 기회를 꺼리는 일반인을 위해 국안단원이 사용하는 가야금, 거문고, 해금 등을 일반인들에게 대해 강습을 실시할 계획이다.

무료 국악기 강습생은 2011년도 478명, 2012년도 722명, 2013년 944명으로 매년 증가하고 있으며, 국악단원의 체계적이고 수준 높은 강습으로 국악전문학교에 진학하는 학생들도 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누구나 국악기를 배울 수 있으니, 관심이 있으신 분들은 난계국악사업소 국악진흥팀(043-740-5944)로 문의하면 된다"고 말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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