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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대미문 개인정보 유출 대란… 네티즌 '화들짝'

1월 넷째주 본보 핫클릭

  • 웹출고시간2014.01.23 17:43:18
  • 최종수정2014.01.23 17:43:18
1월 넷째주 충북일보 온라인 핫이슈는 개인정보 유출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였다.

'개인정보 유출… 2차 피해 주의하세요'가 독자들의 관심 속에 가장 많이 조회된 기사 1위에 올랐다. 지난 20일 보도된 이 기사의 누적 조회 수는 9천여 건에 달했다. 최근 농협은행과 국민카드, 롯데카드에서 1억400만건이 넘는 대규모 개인정보가 유출돼 보이스피싱, 대출사기, 스미싱 등과 같은 2차 피해를 예방할 수 있는 정보형 기사로 네티즌을 중심으로 많은 조회수를 끌어 냈다.

2위는 '충주시, AI 긴급 차단방역 실시'가 차지했다. 지난 17일 금요일에 웹출고 된 이 기사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발생한 전북 고창지역의 종오리가 충주지역으로 일부 유입돼 충주시가 긴급 차단 방역조치에 나섰다는 내용을 발빠르게 전했다.

주5일 발행되는 도내 일간지들은 연간 35%에 달하는 휴일·주말 기간의 지면을 온라인 서비스로 대체하고 있지만 실상은 통신사 기사 몇 꼭지 정도를 그대로 발췌해 인용하는 식으로 자사의 홈페이지를 운영하고 있다. 심지어 업데이트조차 되지 않는 곳도 존재한다. 본보는 지면 미발행 기간에도 하루 평균 30꼭지가 넘는 콘텐츠를 실시간으로 웹출판·편집해 온라인에 서비스하고 있다.

'찍히면 끝…정당공천제의 폐해'가 3위. 민선 6기 지방선거를 앞두고 충북도내 당협·지역위원장의 성향에 따라 후보가 변경되는 사례가 발생하는 근본 원인은 현행 정당공천제라는 내용이다.

'충북 상장사 주간 동향 ' 이 정당공천제의 폐해에 대한 기사 뒤를 이었다. 주식관련 기사는 대표적인 온라인 킬러 콘텐츠다. 온라인 언론 중 경제지가 활개를 띠는 것도 이 때문이다. 지난해 4월부터 출고되고 있는 본보의 시황기사는 기존의 산업군으로 분류된 시황이나 증권 애널리스트들이 주도하는 찍어주기식 시황에서 벗어나 지리적인 조건으로 상장사를 분류해 보도한 전국 최초의 시황기사로 많은 고정 독자를 확보하고 있다.

20일 자 1면 머리기사 ''AI 공포 확산' 진천 양계농가 가보니…'가 5위. 이 기사는 고병원성 AI 판정을 받은 고창 농장에서 오리 1만수를 분양받은 진천 양계농가의 불안함을 독자들에게 생생히 전달했다.

6위는 '목 마른 청원군 오송읍 정중1리'. 10년 가까이 '물과의 전쟁'을 치르고 있는 청원군 오송읍 정중1리 50여가구 주민들의 모습에 많은 독자들은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이에 청원군은 수자원공사와 협의를 통해 설 이전까지 이 마을에서 가장 가까운 상수관을 분기해 마을로의 원활한 생활용수를 공급하겠다고 22일 밝혔다.

7위에는'세종시 어린이, 부자 될 확률 지방 출신 중 가장 높다'가 차지했다. 최근 국세청과 안전행정부의 통계에서 드러난 세종시민들의 상속재산과 정보와전인구구조를 도표와 함께 입체적으로 보도해 눈길을 끌었다.

본보가 단독보도한 '장의업계 '검은 커넥션' 대대적인 내사 착수'가 8위. 부산에서 오랫동안 곪아있던 장의업계 '검은 커넥션'이 경찰수사에서 밝혀지면서 같은 성격의 수사가 도내에서도 착수됐다는 내용을 전했다.

9위에 오른 '뻥 뚫린 청주~증평 자동차전용도로 가보니'는 지난해 12월 30일 전면 개통된 청주~증평 자동차전용도로의 편리함과 불편함을 기자가 몸소 겪으며 스토리텔링 방식으로 구성해 독자들의 이해를 도왔고 독자들은 많은 클릭수로 이에 화답했다.

10위에는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 시작…주의점은?'이 차지했다.

/ 김지훈기자 juku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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