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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3.12.01 20:26:46
  • 최종수정2013.12.01 20:26:46
○…청주시가 지난달 26일 '2030 청주·청원 도시기본계획'을 발표한 뒤, 전국 유일의 KTX 분기역이 설치된 청원군 오송읍 일원에서 주민들의 불만이 고조.

특히, 오송역세권 개발 백지화를 비롯해 국립암센터 오송 분원유치 무산 등 아픔을 겪었던 일부 주민들은 "충북도 전체의 성장동력이어야 할 오송이 통합 청주시의 흥덕구에서도 변방으로 밀려난 느낌이다"고 한탄.

이들은 "통합 논의과정에서 구청은 물론, 철도·도로 환승센터와 각종 공공시설 배치에서 소외되더니, 이제는 대 놓고 오송을 비토하는 것 같다"며 "내년 지방선거를 겨냥해 통합시 전체지역을 아우르는 도시기본계획이 수립되는 것을 어느 정도 이해하지만, 이 정도라면 청주시가 해도 해도 너무하는 것"이라고 쓴소리.

/ 김동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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