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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겨울사랑 나누기' 이웃사랑 실천

취약계층에 온누리상품권 6천만 원·김장 1천500포기·연탄 1만장 전달

  • 웹출고시간2013.11.26 17:11:41
  • 최종수정2013.11.26 17:11:41

SK하이닉스가 26일 '2013 겨울사랑 나누기' 전달식을 가졌다. 사진 왼쪽부터 김종태 수석, 김준수 노조위원장, 한범덕 청주시장, 경영지원실장 장성춘 상무, 김진규 복지정책과장.

SK하이닉스가 연말을 맞아 지역 취약계층의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발벗고 나섰다.

SK하이닉스는 26일 청주시에서 '2013 겨울사랑 나누기'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지역의 소외된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온누리상품권 6천만 원과 김장김치 1천500포기, 연탄 1만 장을 전달했다. 전달식에는 한범덕 청주시장을 비롯 김준수 노조위원장, 장성춘 경영지원실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전달된 물품은 회사 구성원이 직접 배달하거나 청주시청·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을 통해 지역의 취약계층 및 복지시설로 전달될 예정이다.

이번 '2013 겨울사랑 나누기'는 기업이 속한 사회의 행복극대화를 추구하는 'SK 행복경영' 정신을 바탕으로 회사 구성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온누리상품권은 전통시장 활성화와 사회공헌을 위한 것으로,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복지시설 30곳에 200만원 씩 분배될 계획이다.

청주시에 전달한 김장김치 1천500포기는 지난 19일 SK올림픽핸드볼경기장에서 열린 SK그룹 '2013 행복나눔 김장행사'에 참가한 청주사업장 구성원들의 자원봉사로 마련됐다.

김장행사에 참가한 구성원들은 십시일반 돈을 모아 김장재료비를 출연했으며, 정성스럽게 담근 김치는 청주이역 독거노인 등 250여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연탄의 경우 회사가 직접 배달한다.

자원봉사를 희망한 구성원 70여명은 27일 흥덕구 수곡동 일대 독거노인, 장애인 등 저소득층 가정 50여가구에 연탄 1만 장을 배달할 계획이다.

장성춘 경영지원실장(상무)은 "기업은 그 기업이 속한 사회를 돌보고 행복을 나눠야 한다"며 "그것이 SK의 행복경영 정신이다"고 말했다.

/ 김동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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