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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농업대학, 전문 농업인력 44명 양성

2013년도 음성농업대학 수료식 개최

  • 웹출고시간2013.11.17 15:35:36
  • 최종수정2013.11.17 15:35:36

지난 15일 음성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열린 음성농업대학 수료식에 44명의 수료생들이 참석해 이필용 군수로부터 수료증을 전달받았다.

음성군농업기술센터(소장 최창묵)는 지난 15일 2013년도 음성농업대학 수료식이 열렸다.

올해 3월부터 10월까지 8개월 동안 106시간에 걸쳐 음성 농업대학을 운영했다.

지난 3월 14일 개강식을 시작으로 복숭아과정 33명, 친환경농업과정 30명 등 2개 과정 63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프로그램을 편성·운영했다.

복숭아과정은 품종, 토양관리, 방제기술 및 5회에 걸친 현장진단교육을 추진했고, 친환경농업과정은 유기농자재 만들기실습, 병해 · 충해 · 잡초관리기술 및 현장견학 등으로 꾸며졌다.

과정별 전문교과과정 외에도 생활법률, 토지법률, 농산물포장 컨설팅, 사업계획서 작성과 2회에 걸친 평가를 통해 품목별 전문기술, 교양과 농업경영능력을 고루 겸비한 농업인 양성을 위한 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복숭아과정 김규일 회장·친환경농업과정 이몽룡 회장, 성적우수자에는 복숭아과정 이충재·전현순·신명선씨, 친환경농업과정 양희영·이문환·한혜정 씨 등 8명이 음성군수 표창을 받았다.

이필용 음성군수는 44명의 수료생과 8명의 수상자에게 수료증과 상장을 수여했고, "음성군 농업발전과 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위해 더욱더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음성군농업기술센터 최창묵 소장은 "8개월의 긴 교육기간 중에도 포기하지 않고 열심히 학업에 임하여 주신 수료생께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알찬 프로그램으로 전문농업인 양성에 온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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