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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우와 더불어 살아가는 속리초

장애우에 대한 인식개선 장애이해교육 실시

  • 웹출고시간2013.11.17 14:45:17
  • 최종수정2013.11.17 14:45:17

- 보은 속리초등학교 학생들이 1년에 2번 특별한 시간을 가지고 있다. 장애를 가진 친구들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진행된 강사의 강의에 귀을 기울리고 있다.

"우리는 친구예요."

보은 속리초등학교(교장 김성구) 학생들이 참 사랑을 이해하고 실천할 수는 마음의 문을 열어가고 있다.

매년 2회에 걸쳐 장애를 가지고 있는 친구들을 이해하고, 생활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지고 있다.

지난 15일 이 학교는 장애우와 더불어 살아가는 속리초등학교를 만들기 위해 장애이해교육을 가졌다. 장애이해교육은 1학기에는 장애인의 날을 맞아 장애이해 뱃지 만들기, 장애신문 발행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됐다.

이번 2학기에는 충북지적장애인복지협회 강사 초청으로 교육이 진행됐다.

저학년과 고학년으로 나뉘어 진행된 이번 장애이해교육은 PPT를 활용하여 장애 발생원인과 장애 예방방법 및 장애인권에 대해서 공부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학생은 "장애 발생원인에 대해서 배우면서 누구나 미래에 장애인이 될 수 있다는 생각을 가지게 됐다"며 "장애우를 대할 수 있는 마음가짐을 가질 수 있게 됐다"고 했다.

김성구 교장은 "장애우도 학교의 한 구성원으로 모든 어린이들이 즐겁게 생활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꾸준히 나눔과 배려의 마음을 갖도록 교육을 하겠다"고 했다.

보은/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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