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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표 은퇴경기, 태극기 물결에 기립박수 '감동의 세레모니까지'

  • 웹출고시간2013.10.28 14:18:08
  • 최종수정2013.10.28 14:18:08

축구선수 이영표 은퇴경기 소식이 화제다.

이영표는 28일(한국시각)열린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정규리그 마지막 경기 밴쿠버와 콜로라도 경기에 선발로 출장해 은퇴경기를 치렀다.

이 날 경기에는 대형 태극기가 등장하고, 관중들이 기립박수로 이영표의 은퇴를 아쉬워했다.

이영표 은퇴경기에서는 전반 43분 카밀로가 패널티킥으로 골을 기록했다. 골을 넣은 뒤 카밀로는 공을 가지고 이영표에게 달려가 무릎을 꿇는 골세레모니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에 감격한 이영표는 카밀로를 껴안았으며 팀동료들도 함께 축하하는 모습을 보여 시선을 사로잡았다.

한편 이영표의 마지막 경기에서 관중들은 전원 기립해 이영표의 인이셜인 `와이 피 리(Y.P. LEE)`를 연호했다. 후반 추가시간 이영표가 교체 될 때에도 관중들은 기립해 은퇴하는 그에게 환호를 보냈다.

‘이영표 기립박수’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영표 기립박수, 정말 감동”, “이영표 기립박수 영상 봤는데 정말 대박”, “이영표 앞으로 어떤 활동할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영표는 현지 팬들에게 기립박수를 보내며 90분에 교체됐다.

/인터넷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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