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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3.10.09 14:05:16
  • 최종수정2013.10.09 16:09:41

보은 속리산의 가을잔치인 숙리축전이 오는 12일 개막하는 가운데 속리산 천왕봉의 높이인 1천58명 분의 산채비빔밥이 마련된다. 사진은 지난해 산채비빔밥을 버무리는 모습.

속리산 가을잔치인 제36회 속리축전이 속리산잔디공원 일원에서 오는 12일과 13일 이틀간 열린다.

보은문화원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속리축전에는 다양한 전시, 공연 프로그램들이 펼쳐진다.

첫째날에는 대추골색소폰 동호회, 개나리합창단, 소리사랑, 땅울림 민요팀 등이 나와 속리산단풍 작은음악회를 열리고 놀이마당 '울림'의 국악한마당이 펼쳐진다.

둘째날에는 군내 풍물패 11개팀이 참여한 가운데 보은군풍물 경연대회가 열리고 용머리 폭포 앞에서는 거리공연이 펼쳐진다.

또 1천58명(천왕봉 높이) 분의 속리산 대표 향토음식인 산채비빔밥을 관광객에게 나눠줄 예정이다.

이밖에도 속리축전 기간내내 정크아트초대전, 속리산 옛 사진전 등 전시행사와 페이스페인팅, 네일아트, 달고나·솜사탕, 요술풍선, POP&캘리그라피자연물공작체험 등 체험행사가 열린다.

특히 12일 오후 4시에는 지역의 평안과 주민 건강을 기원하는 산신제가 열린다.

산신제에 앞서 800명의 주민과 산악인들이 천왕봉에 올라 산신을 모셔오게 된다.

보은/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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