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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인터넷고, 4년째 간호조무사 시험 전원합격

보건간호학과, 보건인력 양성 요람 '우뚝'

  • 웹출고시간2013.10.07 11:05:10
  • 최종수정2013.10.07 15:01:12

영동인터넷고 보건간호과 학생들이 환자 간호교육을 실습하고 있다.

영동인터넷고등학교(교장 손규재) 보건간호과 학생(3년)들이 간호조무사 국가자격시험에서 전원 합격했다.

이 학교는 지난 9월 14일 치른 간호조무사 국가자격시험에 전원 합격함에 따라 4년 연속 합격라는 기록을 세웠다.

2008년 충청북도 최초로 보건간호과를 설치해 운영한 이래 3회째 간호과 졸업생을 배출했으며 국가시험에서 전원 합격은 명실상부한 보건인력 양성의 요람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간호조무사 자격을 취득하면 재학중 현장실습을 통해 병원에 조기취업을 할 수 있으며, 취업 후 6개월 이상 병원에서 근무하면 산업체 전형이나 선취업 후진학 제도를 통해 간호대학에 진학할 수 있다.

또한 지금까지 졸업생들의 보건 공무원 합격과 서울대 병원에 취업하는 등 영동인터넷고 보건간호과는 지역사회에서 요구되는 보건의료인력 양성의 중심이 되고 있다.

보건간호과 학생들은 간호조무사 자격증을 취득한 후 학교부설 요양보호사교육원에서 50시간의 교육을 통해 요양보호사 자격을 취득하게 되고, 요양보호사 자격시험도 매년 전원합격을 하고 있다.

또한 병원코디네이터 교육과정도 개설돼 병원코디네이터 자격증도 취득하게 된다.

이로써 영동인터넷고 보건간호과를 졸업하면 다양한 보건의료관련 전문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어 학생 및 학부모의 만족도가 매우 높고, 당장 취업을 해도 무리가 없는 보건전문인력으로 거듭나고 있다.

손규재 교장은 "학력 중시 풍토를 개선하고 국가가 최근 박차를 가하고 있는 고졸채용에 발맞출 수 있는 인재, 당장 취업을 해도 부족하지 않는 준비된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앞으로 더욱더 지원을 늘리겠다"고 밝혔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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