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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신명중, 오는 10월 19일 주말리그 왕중왕전 참가

창단 1년 만에 전국소년체전 출전
2014년 전국소년체전 충북대표로 참가

  • 웹출고시간2013.09.16 10:33:51
  • 최종수정2013.09.16 10:33:51
창단 1년만에 전국소년체전에 출전하는 중학교 축구부가 있어 화제다.

충주시 엄정면에 위치한 신명중학교(교장 홍승란) 축구부(감독 김학순)은 지난 14일 벌어진 축구 충남북 중등주말리그에서 3위를 차지하며 창단 1년만에 주말리그 왕중왕전에 참가 자격을 얻었다.

이번 참가자격 획득은 4회째 이어지고 있는 전국 25개 주말리그 상위 64팀이 참가하는 주말리그 왕중왕전에 충북도 중학교 축구부로서는 처음으로 참가하게 되는 것이다.

충남북리그 3위이지만 충북팀들 중에 리그성적 1위를 차지하는 성과를 거두어 2014년에 열리는 전국소년체전 중학교 축구부 충북 대표로 출전하는 자격을 함께 거머쥐는 성과를 거두었다.

신명중학교는 지난해 학생수의 급감으로 전교생이 60명이라는 소규모 학교가 되면서 통폐합이라는 학교의 위기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9월17일 축구부를 창단했다.

농촌지역에 위치해 출생인구의 감소로 입학생의 감소가 예견되는 상황 속에 창단된 축구부는 학생수 증가로 이어져 현재는 60명이던 학생이 108명이 되었고, 학급도 1학급이 더 늘게 되었다.

축구부 선수를 지도하고 있는 김학순 감독은 충남 강경상고감독 9년, 논산중학교감독 6년을 거치며 실력을 인정받았다.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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