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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8.04.02 20:08:04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나봉주(49·단양군 영촌면 동대리·사진)·손감선(47·사진) 부부가 농협중앙회가 선정하는 4월 최고의 선도농업인에 선정됐다.

농협충북지역본부(본부장 이종환)는 2일 농업인의 영농의욕을 높이기 위해 선발, 시상하는 ‘이달의 새 농민상’에 나씨 부부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나씨 부부는 단양군 영촌면 동대리에서 친환경 유기농 양계(1억1천수)를 생산해 농협 계통출하로 전량 풀무원에 납품, 연간 2억2천700만원의 순소득을 올리고 있다.

현재 영농회 및 부녀회장을 역임하며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나씨 부부는 “앞으로 농업경영과 기술개선에 선도적 역할을 다해 어려운 농업·농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나씨는 지난 2002년부터 친환경 유기농 양계사업을 도입해 선진농업과 과학영농을 실천하고 있으며, 지역 내 굿은일을 도맡아 숨은 일꾼으로 주위 농업인들의 귀감이 되고 있다.

이달의 새농민으로 선정된 나씨 부부에게는 상패와 기념품, 개인용 컴퓨터를 지원해주고, 부부동반 해외 연수 등의 혜택과 (사)전국새농민회 회원으로 활동하게 된다.


/ 농협 충북지역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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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