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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당초, 정서함양을 위한 우쿨렐레 음악치료교육 눈길

음악이라는 매체 통한 자아실현 및 교우간 긍정의 힘 키워

  • 웹출고시간2013.09.08 14:37:21
  • 최종수정2013.09.08 14:37:21

제천 남당초등학교(교장 김형중)는 지난 2일부터 오는 30일까지 한 달간 4~6학년을 대상으로 주1회씩 '정서함양을 위한 우쿨렐레 음악치료교육'을 실시해 호응을 얻고 있다.

제천 남당초등학교(교장 김형중)는 지난 2일부터 오는 30일까지 한 달간 4~6학년을 대상으로 주1회씩 '정서함양을 위한 우쿨렐레 음악치료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올해부터 내년까지 2년간 기초학력 시범학교 및 학력향상형 창의경영학교로 지정된 남당초에서 학력향상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음악이라는 매체를 통해 자아의 힘을 키우고 교우간의 긍정적 상호작용을 통한 원만한 대인 관계를 증진 시킬 목적으로 실시되고 있다.

사단법인 한국 방과후교육연합회 김영선 회장이 직접 강사로 나서서 우쿨렐레의 어원에서부터 악기연주자세 및 간단한 코드설명에 이르기까지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쉽고 재미나게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첫 수업에 참여한 박상민(4) 학생은 "TV에서만 보던 우쿨렐레 악기를 직접 만지고 친구들과 노래를 부르면서 연주까지 해 보니 나 자신이 무척 자랑스럽고 친구들과의 사이도 더 가까워진 것 같다"고 소감을 말하며 활짝 웃었다.

남당초 관계자는 "아이들이 자신의 마음을 표현해 보는 이러한 음악 활동을 통해 마음속에 있는 스트레스를 날려버리고 긍정적으로 자신을 바라볼 줄 아는 긍정적 자기상을 확립하는 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추진 소감을 밝혔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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