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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3.08.14 14:33:29
  • 최종수정2013.08.14 14:33:29
옥천우체국은 전력위기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자체적으로 에너지 절약 캠페인을 지난 12일부터 벌이고 있다.

이는 12일부터 14일까지 모든 공공기관 냉방기 가동을 전면금지하라는 지침에 따른 것이기도 하지만 더 나아가 자발적으로 위기상황을 인식하고 에너지 절약에 동참하고 있다.

고객응대창구에만 실내온도 28도 유지를 하며 냉방기를 가동하되 대형 선풍기를 설치해 고객들의 불편함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연일 이어지는 폭염속에 몇몇 고객들이 타은행이나 건물보다 덥다고 해 불편함을 호소하고 있지만 정부시책상 공공기관은 28도 이상 유지임을 설명하고 협조를 당부하고 있다.

이에 사무실에서는 실내조명 소등과 냉방기가동 전면금지에 따르고 있어 사무실 직원들은 부채와 선풍기에 의지하며 일을 하고 있다.

또한 전력수급현황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해 경계단계(200만kw미만)에 진입시에는 모든 사무기기 전원을 차단키로 했다.

김석중 국장은 "실내온도 28도 이상 유지로 우체국을 이용하는 고객에게 불편함을 드려 죄송하다"며 "전력부족을 재난에 준하는 국가위기 상황으로 인식해 에너지절약에 다함께 동참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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