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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3.07.28 15:58:19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증평여중의 진로캠프가 학생들의 진로 결정에 도움을 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증평여자중학교(교장 이기원)가 전교생을 대상으로 진로체험을 실시했다.

지난주 방학을 시작하기 전 열린 진로체험은 학생들에게 현장감 있는 직업 이야기를 들려주고 직업과 진로에 관한 생각의 폭을 넓혀주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1~2학년을 대상으로 한 그룹별 직업 특강, 3학년을 대상으로 한 희망학교 탐방 등 교내외에서 다채롭게 열렸다.

김학봉 괴산증평교육지원청 교육장의 인성과 진로, 학교폭력예방에 대한 특강으로 시작된 교내 행사는 소방관, 작가, 수의사, 의류마케터, 바리스타, 아나운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직업인 13명을 초청해 그룹별 직업특강을 실시했다.

학생들은 이번 희망직업인과의 만남을 통해 자신의 꿈에 한 발 더 내딛는 시간이 되었을 것이다.

또한 이날 3학년 학생들은 '희망학교 탐방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이화여대, 숙명여대, 서울시립대, 고려대, 한국교통대, 교원대, 한국바이오마이스터고, 대성여상 등 자신이 관심 있는 상급학교를 직접 방문해 진학의 꿈을 키웠다.

이기원 교장은 "꿈과 목표가 있는 사람은 하루하루를 헛되이 살지 않듯이, 우리 학생들이 이번 '진로체험'을 통해 자신의 미래를 설계하는데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학생들의 진로에 대한 경험의 폭을 넓히는데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시민기자 이경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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