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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부터는 '세종 조치원복숭아축제'로 이름 바뀝니다"

세종시 출범 반영해 개명…8월 10~11일 고려대 세종캠서

  • 웹출고시간2013.06.20 17:17:16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세종시의 대표적 먹거리 축제인 '조치원복숭아축제'가 올해부터는 '세종 조치원복숭아축제'로 이름이 바뀐다. 사진은 지난 8월 11,12일 고려대 세종캠퍼스에서 열린 '조치원복숭아축제' 행사장 모습.

ⓒ 최준호 기자
세종시의 대표적 먹거리 축제인 '조치원복숭아축제'가 올해부터는 '세종 조치원복숭아축제'로 공식 이름이 바뀐다.

세종시 관계자는 20일 "축제를 전국에 더욱 적극적으로 홍보하기 위해 '세종'이란 지역명을 추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축제 이름을 이처럼 바꾸자는 제안은 조치원복숭아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백학현 NH농협세종본부장)가 지난해 9월 26일 세종시청 대강당에서 연 '제10회 조치원복숭아축제 평가 결과 보고회'에서 본 기자가 처음 했다.

올해 축제는 지난해보다 하루 이른 8월 10~11일 고려대 세종캠퍼스에서 열린다. 시 관계자는 "신도시(행정중심복합도시) 인구가 2만여명으로 늘어난 점을 감안해 올해 축제는 당초 5월초 전면 개장된 세종호수공원에서 열 예정이었다"며 "하지만 공원 관리권이 아직 행복청에서 세종시로 넘어오지 않은 데다,현장 관리가 어렵다고 판단돼 올해는 지난해와 같은 장소에서 행사를 치르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세종 / 최준호기자 choijh595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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