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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3.06.11 13:41:31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옥천군공무원노조가 지난 10일 마련한 선후배공무원 만남의 장에 초청된 공무원들이 서로 대화를 나누고 있다.

옥천군공무원노조(지부장 김홍준)가 지난 10일 오후 옥천읍 금구리 소재 토지식당에서 퇴직한 선배공무원 150여명을 초청, 상생과 소통의 장을 여는 '자랑스런 옥천군 선·후배 공직자들과 만남의 장'을 마련했다.

이번 만남의 장은 군 공무원노조가 옥천군 출신 선배 공직자들을 초청해 지역의 발전방향에 대한 고견을 듣고 군정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구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 자리에는 김홍준 지부장과 김영만 군수, 박희태 군의회의장 등 관내 인사와 퇴직공무원 150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 퇴직 공무원들은 "퇴임 후 수년 혹은 십 수년이 지나 군의 발전된 모습과 대외적 위상을 보니 감개가 무량하다."며 "군민의 입장에서 군의 발전을 위해 조언을 아끼지 않을 생각"이라고 전했다.

김홍준 지부장은 "오늘의 만남은 군 조합원 및 후원회원 527명의 뜻을 모아 젊음을 옥천군에 헌신한 선배님을 모시고 지역이 향후 나아가야할 방향에 대한 조언을 듣고자 이번 간담회를 마련했다"며 "상생과 소통을 통한 지역의 발전을 위해 앞으로도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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