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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3.04.17 16:01:32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170여 명의 사상자를 낸 보스턴마라톤 폭발물은 압력솥으로 제조됐다고 이번 테러사건 조사에 관한 브리핑을 받은 관계자가 16일 밝혔다.

익명을 요구한 이 관계자는 "폭발물이 6ℓ 압력솥 안에 있었고 이는 금속 파편과 못, 볼베어링 등이 함께 들어있는 검은 더플백에 담겨 마라톤 결승선 지상에 놓였다"고 밝혔다.

이런 압력솥 폭발물은 아프가니스탄과 인도, 네팔, 파키스탄 등에서 사용된 것으로 알려졌다. 미 연방수사국(FBI)과 국토안보부의 공동 보고서에 따르면 2010년 5월 뉴욕 타임스스퀘어 테러 기도에서 사용된 3가지 폭발물 중 하나가 압력솥 폭발물이었다. 이 보고서는 "이런 폭발물이 용의주도하게 놓이면 공격 징후를 잘 알지 못한다"고 지적했다.

당시 타임스스퀘어 테러를 계획한 파키스탄 탈레반은 이날 자신들은 보스턴마라톤 테러와 아무런 연관이 없다고 주장했다.

리처드 데스로리어스 FBI 보스턴 책임자는 "이번 사건과 관련한 방대한 정보를 접수했다"며 "목격자들의 진술을 듣고 현장을 분석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테러 공격 배후를 색출하기 위해 지구 끝까지 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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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