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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노루목 얼음썰매장 인기

시내에서 10분 거리, 각종 먹거리 등 편의시설 갖춰

  • 웹출고시간2013.01.22 14:19:09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주시 살미면 향산2리마을회(회장 임향식)에서 운영하는 향산2리(노루목) 얼음썰매장이 연일 계속되는 강추위 속에서도 300여명이 이용하는 등 인기다.

충주시 살미면 향산2리마을회(회장 임향식)에서 운영하는 향산2리(노루목) 얼음썰매장이 연일 계속되는 강추위 속에서도 발 디딜 틈이 없을 정도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향산2리 얼음썰매장은 농한기 마을 어르신들의 소일거리와 건강증진을 위해 지난 2006년부터 매년 겨울 노인회원들이 주축이 돼 운영되고 있다.

노인회원들은 300여개의 썰매를 손수 만들고 썰매장 옆에는 이용객의 편의를 위해 비닐하우스를 이용한 휴식공간도 마련했다.

충주 시내에서 자동차로 10분이면 닿을 수 있는 접근성과 함께 이용객의 편의를 위해 설치한 비닐하우스 내에서는 어묵, 라면, 떡볶기 등 간식거리도 즐길 수 있어 방학을 맞아 썰매장을 찾은 아이들에게 최고 인기다.

이에 입소문을 타고 인기를 더하며 주말과 휴일 등에는 300여명 이상이 이곳에서 썰매를 타고있다.

임향식 회장은 "얼음썰매장을 운영하면서 농한기 노인일자리 창출은 물론 건강증진에도 한 몫을 하고 있다"며 "썰매장 운영 수익금은 이웃돕기 성금과 마을회관 운영기금으로 사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12월 22일 개장한 향산2리 얼음썰매장은 오는 2월 20일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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