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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알푸드 중소기업 기술대상 수상

고용우수기업 선정까지 유일하게 2개 분야 동시 수상

  • 웹출고시간2012.10.25 14:50:13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제천시 왕암동 제천 바이오밸리에 있는 (주)씨알푸드(대표 이상범)가 6회 충청북도 기업인의 날 행사에서 중소기업 기술대상 수상과 고용우수기업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사)기업사랑농촌사랑운동본부가 주최하고 (재)충청북도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가 주관해 지난 23일 충북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 유일하게 2개 분야를 동시 수상하는 겹경사로 많은 부러움을 사기도 했다.

(주)씨알푸드는 외국기업에 의해 지배돼 온 국내 시리얼 시장에서 국내기업 최초로 자체 기술개발에 성공한 벤처기업으로서 2007년 9월 회사를 설립해 이듬해인 2008년 6월 청정지역인 제천에 공장을 준공한 이래 꾸준한 제품개발로 성장을 거듭해 오고 있다.

씨알푸드 전경

특히 이곳에서는 우리 쌀로 만든 프레이크는 물론 홍삼, 황기, 당귀, 감초 등 한약재를 첨가한 한국형 씨리얼을 자체 개발해 이마트를 비롯해 삼성에버랜드, 하나로마트, 국군복지단, 피자 헛, 아워홈, 신세계푸드 등의 국내 유수의 대기업에 납품하고 있으며 또한 중국, 러시아, 일본, 호주, 미국 등의 세계 여러 나라에 수출을 시작했다.

지난 3월에는 씨리얼에 뜨거운 국물을 부어 즉석에서 먹을 수 있는 '핫 씨리얼'을 국내최초로 개발해 출시를 눈앞에 두고 있다.

(주)씨알푸드는 소비자에게 안전하고 건강한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해 건강한 식생활 문화를 선도한다는 사명 하에 작은 씨알 하나의 소중함을 지켜나가며 최고의 곡물가공 기술을 기반으로 지속 성장하는 세계적인 건강기업으로 도약하고자 전임직원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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