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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가도 '충북민심 챙기기' 점화

새누리, 오송서 최고위원회의·청주대 특강
민주, 청주서 충북지역 대선공약개발 간담회

  • 웹출고시간2012.09.18 19:04:00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새누리당과 민주통합당이 12·19대선 주자를 확정지은 가운데 정당별로 충북민심 챙기기에 나선다.

새누리당은 20일 오전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에서 '현장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황우여 대표와 최고위원, 지역 국회의원, 도당위원장 등이 참석한다.

최고위원들이 여론을 듣고 민심을 챙기기 위해 지역을 돌며 회의를 하는 것은 전남 전주상공회의소, 경남도청에 이어 이번이 3번째.

황 대표는 청주대학교에서 대학생 200여 명을 모아놓고 '우리가 찾는 국민행복시대'란 주제로 특강한다. 이어 충북도교육과학연구원에선 충북도어머니연합회 20여명의 회원들과 간담회도 가질 예정이다.

본격적인 대선 레이스에 돌입한 새누리당이 청년층과 여성층 민심을 공략하기 위한 의도로 보여지는 대목이다.

새누리당이 충북에서 최고위원회를 마련하는 것은 역대 선거에서 항상 충북이 항상 캐스팅보트를 쥐고 있었다는 점을 의식하기 때문으로 풀이되고 있다.

민주통합당도 맞불을 놓는다.

민주통합당은 19일 대선공약 개발 간담회를 가질 예정이다. 민주통합당이 대선 공약 개발을 위해 전국 순회 간담회에 나선 것.

민주통합당은 지난주 충남·대전에 이어 19일 충북지역 대선공약 개발 간담회를 마련했다.

이날 대선공약 개발 간담회는 오후 2시 청주문화산업단지 3층 대회의실에서 이용섭 정책위원회 의장과 홍재형 충북도당위원장이 주관한다.

이날 간담회에는 충북도에서 충북 발전 전략을 포괄하는 기조발제를 담당할 예정이다.

패널로는 정상호 서원대교수, 이정민 어린이집연합회 음성지역부회장, 박영기 청주상공회의소 사무처장, 이선영 참여연대 사무국장, 이용희 충북전농 사무처장이 참석, 충북 지역발전을 포함한 다양한 형태의 대선공약을 제안하게 된다.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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