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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타민 D2 성분 많은 버섯 기계로 만든다"

천안시농기센터 박상돈 팀장 발명특허 취득

  • 웹출고시간2012.09.03 14:59:31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버섯의 비타민D2 성분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는 장치를 발명,특허를 딴 박상돈 천안시 농업기술센터 도시농업팀장이 자신이 개발한 장치에 버섯을 넣어 자외선을 쪼이고 있다.

ⓒ 천안시 제공
버섯에 함유된 비타민D2 성분을 크게 늘릴 수 있는 장치가 나왔다.

3일 천안시에 따르면 시 농업기술센터 박상돈 도시농업팀장은 '버섯의 비타민 D2 함량을 증대시키는 자외선 조사(照射)장치 및 이를 이용한 버섯 제조방법'에 대해 최근 발명특허(특허 제10-1171465호)를 땄다.

박 팀장에 따르면 버섯에 풍부하게 함유된 에고스테롤(ergosterol)성분은 발명품에서 자외선을 쬐면 비타민 D2로 전환된다. 일반 버섯보다 소비자 가격이 20~30%정도 비싼 비타민 D2 고함유 버섯은 천안버섯농촌지도자회영농조합(041-523-1140, 011-772-4402)에서 구입할 수 있다.

☞비타민D=비타민D가 부족하면 뼈의 성장에 결함이 생겨 척추나 다리의 변형을 일으키는 구루병의 원인이 된다. 증세가 심하면 골다공증이나 골연화증이 유발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천안/최준호기자 penismight@par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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