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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산초, 할아버지 할머니들과 함께하는 즐거운 수업

'학교종이 땡땡땡' 프로그램 일환

  • 웹출고시간2012.06.21 14:12:13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제천 화산초등학교(교장 이상택)는 지난 20일 어르신들을 학교로 초청해 교실현장에서 이뤄지는 실제 수업을 함께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2011년도 12월 6일, 화산초등학교가 제천시 노인복지회관과 업무계약을 체결하면서 시작됐다.

이에 따라 2012년 화산초등학교는 노인복지회관에서 이뤄지는 추억의 교실-학교종이 땡땡땡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여기에 지난 5월과 6월에는 화산초의 음악과 미술 교사가 노인 복지회관에 가서 수업을 진행했다.

1, 2학년 교실에서 이뤄진 함께하는 수업은 학교생활을 궁금해 하시는 어르신들께 학교생활에 대해 좀 더 많이 알 수 있는 시간이 됐다.

어르신들은 동심으로 돌아가 예전과 다른 쾌적한 교실 환경과 첨단시설을 이용한 수업방식을 신기해하시며 손자, 손녀들과 함께 하는 수업을 즐거워했다.

이 수업에 참가한 이진영 교사는 "어르신들의 배움에 대한 교육열정을 보면서 저절로 고개가 숙여졌다"고 밝혔다.

앞으로도 화산초등학교와 제천시 노인복지회관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과 할아버지, 할머니들이 더 가까워지는 소중한 경험을 쌓아간다는 방침이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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