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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2.06.18 15:08:36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영동소방서가 18일 영동고 체육관에서 1년 학생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영동소방서(서장 이대원)는 18일 영동고등학교 체육관에서 1학년 학생 200여명을 대상으로 생명을 구하는 사람 프로젝트(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

생명을 구하는 사람 프로젝트는 생명관련 기관 단체와의 네트워킹을 통해 생명존중 문화 확산 운동을 전개하고 2022년까지 10~70세 인구의 50% 이상인 자에게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한다.

사람은 심장이 멈춘 지 4분이 지나면 뇌손상이 시작되고, 10분이 지나면 뇌사 상태에 빠져 심폐소생술 같은 응급조치가 이뤄지지 않으면 사망에 이를 수 있다.

때문에 심정지 환자를 처음 본 주변 사람들이 119구조대가 도착할 때까지 환자의 심장기능을 유지시키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영동고등학교 이선화, 허채연 학생은 "TV에서만 보던 심폐소생술을 마네킹을 대상으로 실제로 해볼 수 있어서 좋았다"며 "응급상황 시 생명을 살리는 일이라고 생각하니 오늘 배운 것을 잊지 않도록 해야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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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