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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둘레길 274㎞, 25일 전 구간 완전 개통

117개 마을 경유…총길이 274㎞ 장거리 트레일

  • 웹출고시간2012.05.23 14:19:35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25일 통합 개통식을 갖는 지리산둘레길 274km 중 경남 함양군 마천면 구간.

ⓒ 산림청 제공
산림청은 "지리산 둘레길 완전 개통 기념식이 25일 오전 10시부터 전북 남원시와 전남 구례군 경계인 지리산 밤재에서 열린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지리산 권역 5개 시·군 주민과 공무원,산림청 관계자,등산·레저 분야 전문가 등 300여명이 참석한다. 행사에서 산림청은 둘레길 조성에 공헌한 5개 시·군 및 행사를 주관한 사단법인 '숲길' 관계자에게 감사패를 준다. 개통식에 맞춰 지리산 둘레길 전 구간을 걸은 둘레길 이음단원 16명에게는 사단법인 숲길이 완주 인증서를 준다.

25일 통합 개통식을 갖는 지리산둘레길 274km 중 경남 함양군 마천면 구간.

ⓒ 산림청 제공
지리산둘레길은 2007년부터 지난해까지 5년에 걸쳐 만들어진 총거리 274㎞의 장거리 트레일이다. 전북 남원시(46㎞), 전남 구례군(77㎞), 경남 함양군(23㎞)·산청군(60㎞)·하동군(68㎞)의 3개 도,5개 시·군,20개 읍·면 117개 마을에 걸쳐 있다.

지리산둘레길 이용 정보는 사단법인 숲길 홈페이지(www.trail.or.kr)나 지리산둘레길 안내센터(055-884-0850)에서 자세히 알 수 있다.

대전/최준호기자 penismight@par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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