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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카프 조정웅 감독 우승컵 들고, 피앙새 안연홍과 감격포옹

  • 웹출고시간2008.01.27 22:32:48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조정웅-안영홍 커플

드디어 지난 여름 광안리에서의 한을 풀었다.

르카프 오즈의 조정웅 감독이 신한은행 프로리그 2007 후기리그 우승 후 결혼을 앞둔 '피앙새' 탤런트 안연홍씨와 감격 어린 포옹을 했다.

조정웅 감독이 이끄는 르카프는 27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CJ엔투스와의 경기에서 4-2로 승리, 우승컵을 차지했다.

르까프는 팀이 내세우는 개인전 원투쓰리 펀치 이제동-오영종-박지수가 모두 승리를 거두며 플레이오프부터 기세 몰이를 한 CJ엔투스를 눌렀다. 특히 르카프는 1세트 이제동의 승리후 2,3 세트를 내줬지만 이후 4,5,6 세트를 내리 휩쓰는 기염을 토하며 창단 이후 처음 우승 감격을 맛봤다.

조정웅 감독은 우승이 확정된뒤 잠시 선수들과 기쁨을 나누고 관중석으로 내려갔다. 연인 안연홍씨에게 다가간 것. 조감독은 앉아 있던 안연홍씨와 감격어린 포옹을 하며 눈물을 글썽였다.

이후에는 조감독의 어머니를 안고, 업는등 승리의 기쁨을 마음껏 누렸다. 연인 앞에서 우승을 맹세 한것은 이번이 두번째. 르카프는 지난 신한은행 프로리그 전기리그에서도 결승 무대에 올랐다. 당시 조감독은 "반드시 우승을 차지해 안연홍씨에게 청혼하겠다"는 공약을 하기도 했다. 그러나 당시 경기에서 삼성전자 칸에 0-4로 패하는 아픔을 겪었다.

그러나 절치부심한 르카프는 이날 열린 후기리그 결승에서 결국 우승을 차지했고 연인에게 우승을 바치겠다는 조감독의 약속은 지켜졌다.


기사제공:노컷뉴스(http://www.cbs.co.kr/noc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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