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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풍호 자드락길 시민 걷기대회 '팡파르'

19일 청풍호 자드락길 시민 3천명 참가

  • 웹출고시간2012.05.17 11:42:55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뉴-새마을 운동 확산과 제천시민이 먼저 체험해 보기 위한 '청풍호 자드락길 시민 걷기대회'가 3천여명의 시민이 참가한 가운데 19일 열린다.

제천시생활체육회가 주관하고 제천시와 제천시의회, 제천경찰서에서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이날 오전 11시 제천체육관 앞에서 기념품을 배부하고 낮 12시 간단한 개회식을 갖는다.

곧이어 오후 1시까지 청풍호 자드락길로 이동해 자드락길 1코스와 3코스 6코스에서 자드락길 산행에 나선다.

1코스 산행은 '작은동산길'로 만남의 광장 주차장-교리마을-모래고개-작은동산-만남의 광장에 이르는 길이며 2코스 산행은 '얼음골생태길'로 능강교-만당암-능강교를 잇는 코스다.

또 6코스는 '괴곡성벽길'로 옥순봉 휴게소-옥순대교-전망대-사진 찍기 좋은 장소를 반환해 돌아오게 되며 소요시간은 각각 2시간30분∼3시간 정도가 소요된다.

이번 청풍호 자드락길 걷기대회에는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나 기념품인 티셔츠는 한정된 물량관계로 사전 신청자에게만 주어진다.

이날 행사는 하산 후 저녁 7시 제천체육관 광장으로 이동해 해산하며 왕복이동은 시내버스가 무료 제공된다.

'청풍호 자드락길'은 제천시가 지난해 행정안전부로부터 '친환경 생활공간 조성사업'으로 선정돼 야심차게 추진한 사업으로 모두 12억4천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7개구간 58㎞를 조성했다.

청풍면 만남의 광장에서 시작해 청풍호 일원에 조성된 자드락길은 안내판 이정표 등 안내시설 3종 58점과 전망대와 음수대 등 편의시설 2종 2개소, 벤치와 쉼터 등 휴게시설 2종 53개소를 비롯해 화장실 2개소, 교량과 선박까지 갖추고 있다.

청풍호 자드락길은 입소문을 타면서 전국에서 찾는 이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으며 청풍호반의 아름다운 풍광과 더불어 제천의 대표적인 명소로 자리잡아가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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